연결 가능 링크

파키스탄, 시위 확산 우려 휴대전화 차단


21일 파키스탄 라왈핀디에서 벌어진 시위.

21일 파키스탄 라왈핀디에서 벌어진 시위.

파키스탄 전역에서 오늘 (21일) 이슬람교 예언자 무함마드를 비하한 미국 영화에 대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북동부 페샤와르 시에서는 경찰이 영화관에 불을 지른 시위대를 대상으로 총을 쏴, 현지 방송국 직원 1명이 숨지고 적어도 11명이 다쳤습니다.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카라치 시에서도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했습니다.

동부 라호르 시에서는 정부 건물 앞에서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파키스탄 정부는 반미 시위 격화를 우려해 대도시 휴대전화 서비스를 차단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자은 수도 이슬라마바드를 포함한 모두 15개 시에서 휴대전화 서비스가 차단됐다고 밝혔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