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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업체들 '북한 벌금 규정 부당'


지난 5월 경기도 파주 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지난 5월 경기도 파주 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최근 북한이 회계 조작에 대한 벌금 한도를 대폭 높인 새 세금 규정을 시행하겠다고 통보한 것은 과도한 조치라는 건의문을 북한 측에 전달했습니다.

개성공단 관계자는 입주기업 대표들이 어제(19일) 개성을 방문해 북한 중앙특구개발 지도총국과 세무서에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건의문에는 123개 입주업체 대부분이 서명했습니다.

건의문은 북한의 새 규정이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축시킬 수 있는 만큼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할 조정 기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이에 앞서 지난 달 2일 입주 기업의 회계 조작이 발견되면 조작한 금액의 200배까지 벌금을 물릴 수 있게 한 세금규정 개정안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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