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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슬람권 20개국 공관 21일 휴무


자사의 신문을 들고 서 있는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의 편집장.

자사의 신문을 들고 서 있는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의 편집장.

프랑스는 오는 21일, 이슬람권에 있는 20개 나라의 대사관과 영사관, 문화원과 학교의 문을 닫을 계획입니다. 이는 프랑스 풍자 잡지가 이슬람교 예언자인 무함마드를 소재로 한 만화를 실은 데 따른 사전 조치입니다.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외교공관들에 대한 경비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풍자 전문 주간지인 ‘샤를리 엡도’는 19일 발간된 잡지에 무함마드가 나체인 모습 등 여러가지 풍자적인 그림을 실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19일, 그 같은 풍자만화를 게재하기로 한 결정한 판단력에는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잡지가 그 같은 만화를 게재할 권리가 있다는 데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제작된 반 이슬람 영화에 대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미국 외교관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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