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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롬니 유권자 비하 발언 비난


18일 미국 텔레비전 대담쇼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출연한 바락 오바마 대통령.

18일 미국 텔레비전 대담쇼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출연한 바락 오바마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제 논란을 빚고 있는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발언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국 대통령은 미국민 전체를 대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유권자의 47%가 정부에 의지하고 스스로를 피해자로 생각하고 있다는 롬니 후보의 발언에 대한 반응으로 나온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저녁 미국의 인기 텔레비전 대담 쇼에 나와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의 진보성향 잡지인 ‘마더 존스’는 지난 1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롬니 후보가 오바마 대통령 지지자들은 “세금도 내지 않으면서 정부가 건강보험과 식비, 주택 등 모든 것을 제공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동영상이 공개된 뒤 롬니 후보는 자신의 발언이 품격있게 표현되지 못했다며, 자신은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를 지향하는 오바마 대통령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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