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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I 해상훈련, 다음 주 한국서 실시


지난 2010년 한국 부산에서 열린 PSI 훈련에 참가한 미국과 한국, 일본의 구축함.
지난 2010년 한국 부산에서 열린 PSI 훈련에 참가한 미국과 한국, 일본의 구축함.
한국 국방부는 대량살상무기 (WMD) 확산방지구상 PSI의 핵심기구인 운영전문가그룹 회의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그리고 해상 차단훈련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운영전문가그룹 회의에서는 지난 해 독일 베를린 회의 이후 달라진 불법무기 거래 환경과 회원국들이 실제 선박을 차단한 사례 등을 토의합니다.

또 해상차단 훈련은 한국과 미국, 독일 등 17개 나라가 참여하는 도상훈련과 부산 동남방 공해상에서 4개 나라가 함께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PSI는 핵과 생화학 무기와 같은 대량살상무기와 그 운반수단, 그리고 관련 물질의 국제적 확산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협의체로 한국은 지난 2009년 5월 북한이 2차 핵실험을 강행한 뒤 회원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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