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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들 반미 분위기 고조


13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미국에서 제작된 무함마드 관련 영화에 항의하며 성조기를 불태우는 시위대.

13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미국에서 제작된 무함마드 관련 영화에 항의하며 성조기를 불태우는 시위대.

리비아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으로 미국 대사가 사망한 가운데, 중동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반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시위대들은 미국인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이슬람교 관련 영화가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독했다며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13일 예멘에서는 수백명의 시위대가 수도 사나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 난입했습니다.

성난 군중들은 대사관 앞 광장에 난입해 여러대의 외교관 차량에 불을 질렀으며, 이에 보안 요원들은 물대포와 경고 사격으로 시위대를 해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위대들은 미국 아마추어 작가가 만든 영화가 이슬람교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했다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13일에는 이집트 카이로와 이라크 바그다드, 방글라데시 다카 등에서도 반미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미국 성조기를 불태우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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