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유력한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12일째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관영 `광시일보’는 오늘 시 부주석이 다른 고위급 정부 관리들과 함께 지난 주에 사망한 공산당 간부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신문의 기사에는 시 부주석의 사진이나 직접적인 발언 내용은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 당국자들은 시 부주석의 상태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 부주석은 지난 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면담을 각각 취소한 데 이어 10일에는 헬레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의 회담도 취소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내에서는 시 부주석이 가벼운 뇌졸중이나 심장병 때문에 공식 석상에 나오지 못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관영 `광시일보’는 오늘 시 부주석이 다른 고위급 정부 관리들과 함께 지난 주에 사망한 공산당 간부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신문의 기사에는 시 부주석의 사진이나 직접적인 발언 내용은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 당국자들은 시 부주석의 상태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 부주석은 지난 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면담을 각각 취소한 데 이어 10일에는 헬레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의 회담도 취소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내에서는 시 부주석이 가벼운 뇌졸중이나 심장병 때문에 공식 석상에 나오지 못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