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국회인 입법회 선거에서 친중국 세력인 민주건항연맹이 12석을 확보하며 제1당이 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주의를 주창하는 범민주파가 총 70석 의석 중 정부 입법을 저지할 수 있는 3분의 1의석인 24석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범민주파가 내부의 분열과 전략 부재로 예상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범민주파는 렁춘잉 행정장관의 정책에 반대하는 여러 차례 대규모 시위를 주도한 바 있습니다.
홍콩 시민들은 렁 장관이 중국에 대한 애국심을 가르치는 교육을 의무화 하려는 데 반대해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그러자 렁 장관은 선거 하루 전인 지난 8일 친중국 애국심 교육 방침을 취소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주의를 주창하는 범민주파가 총 70석 의석 중 정부 입법을 저지할 수 있는 3분의 1의석인 24석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범민주파가 내부의 분열과 전략 부재로 예상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범민주파는 렁춘잉 행정장관의 정책에 반대하는 여러 차례 대규모 시위를 주도한 바 있습니다.
홍콩 시민들은 렁 장관이 중국에 대한 애국심을 가르치는 교육을 의무화 하려는 데 반대해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그러자 렁 장관은 선거 하루 전인 지난 8일 친중국 애국심 교육 방침을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