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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사건 연류 전 충칭 부시장 기소


지난 2011년 10월 실각 전의 왕리쥔 전 충칭시 부시장. (자료사진)

지난 2011년 10월 실각 전의 왕리쥔 전 충칭시 부시장. (자료사진)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의 실각을 불러온 왕리쥔 전 충칭시 부시장 겸 공안국장이 최근 권력남용과 수뢰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5일 쓰촨성 청두시 인민검찰원이 신문절차를 마치고 왕리쥔을 기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통신은 재판 장소와 일시는 전하지 않았습니다.

왕리쥔은 지난 2월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으로 도주해 막강한 권력을 지닌 자신의 상사, 보시라이의 아내 구라카이가 연루된 살인 의혹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왕리쥔은 미 영사관을 떠난 지 몇 시간만에 중국 당국에 구속됐습니다.

왕리쥔의 폭로로 중국 지도부는 지난 3월 보시라이를 충칭시 당서기에서 실각시켰습니다. 보시라이는 사건이 있기 전까지 중국 정치계의 떠오르는 별로 여겨졌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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