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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군 공습...어린이 등 18명 사망'


4일 시리아 알레포에서 포격으로 피어오른 연기.
4일 시리아 알레포에서 포격으로 피어오른 연기.
시리아 북부 알바브에서 정부 군의 공습으로 적어도 18명이 숨졌다고 현지 활동가들이 밝혔습니다.

활동가들은 희생자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가 포함돼 있으며, 파괴된 건물의 잔해 속에서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자라마나 지역에서는 차량 폭탄 폭발로 적어도 27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라크다르 브라히미 신임 시리아 담당 유엔-아랍연맹 공동 특사는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의 폭력 사태 종식은 거의 불가능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정부 군과 반군은 지난 11년에 걸친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재임 기간 중 18개월간 충돌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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