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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오익제 前 천도교 교령 사망’


지난 1989년 11월20일 천도교 총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오익제 전 교령(자료사진)

지난 1989년 11월20일 천도교 총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오익제 전 교령(자료사진)

지난 1997년에 월북한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이 1일 북한에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습니다.

1929년 평안남도 회창군에서 태어난 오익제 씨는 지난 1989년부터 94년까지 한국천도교의 제 24대 교령을 지냈고 1995년에는 새정치국민회의 창당발기인, 1997년에는 민주평화통일 정책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위촉됐으나 한달 후 갑자기 북한으로 넘어갔습니다.

오씨는 월북한 뒤 북한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고문, 북한 최고인민회의 11기와 12기 대의원으로 일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씨가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애국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통신은 또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 위원장이 오익제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2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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