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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행 시리아 난민 최근 급증


지난 7월 시리아 국경에 위치한 요르단 난민캠프의 모습.(자료사진)
지난 7월 시리아 국경에 위치한 요르단 난민캠프의 모습.(자료사진)
유엔 난민기구는 시리아에서 최근 몇 주 동안 폭력사태를 피해 요르단으로 피신한 피난민 수가 1만20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난민사무관 대변인은 또 요르단 북부 자트리 수용소에 새로 도착하는 난민들 대부분이 시리아 다라 출신자들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서 터키로 피신한 시리아 난민수는 20만명에 달합니다. 단 하루에 3천명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관영 텔레비전 방송은 28일 수도 다마스쿠스의 한 장례식장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12명이 목숨을 잃고 5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정부 활동가 단체인 시리아 인권 관측소 측은 이날 장례식이 전날 폭탄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2명의 정부 지지자들을 위해 치러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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