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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명 살해 노르웨이 테러범에 실형 선고


16일 노르웨이 오슬로의 법정에서 주먹을 거머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

16일 노르웨이 오슬로의 법정에서 주먹을 거머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

지난 해 노르웨이에서 총기를 난사해 77명을 살해한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브레이비크는 앞으로 최대 21년 동안 수감되고, 위험하다고 간주되는 한 구금기간은 더 연장될 수 있습니다. 검찰은 브레이비크가 정신 이상으로 판정돼 정신병원에 보내지길 원했었습니다.

정신 이상자로 판정되는 것을 거부했던 브레이비크는 24일 법정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이지 못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레이비크는 노르웨이의 다문화주의와 이슬람의 유럽침투에 항의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브레이비크는 2011년 7월 22일에 일으킨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브레이비크는 이날 오슬로의 정부청사에서 폭탄을 터트리고, 우퇴위아 섬 노동당 여름 캠프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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