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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론조사 '12개 핵심 경합주 오바마 지지'


18일 뉴욕주 로체스터시에서 선거유세를 하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
18일 뉴욕주 로체스터시에서 선거유세를 하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
미국 대통령 선거를 좌우하는 핵심 경합 지역 유권자들이 바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유 에스 에이 투데이’신문과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12개 경합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합주 지역 주민들은 4년전 보다 생활이 나아졌느냐는 질문에 대해 56% 내지 42 %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미국에서 현재 상황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 열명 가운데 일곱명이 부정적으로 답했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롬니 후보의 지지율에서는 47% 대 44%로, 오바마 대통령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합주란 선거때마다 지지하는 후보나 지지하는 당을 바꾸는 지역을 일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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