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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韓 을지연습 하루 전 위협 성명’

  • 조승연

지난해 3월 실시된 키리졸브 일환으로 강원 철원군 육군 3사단에서 실시된 전투력 복원훈련(자료사진)

지난해 3월 실시된 키리졸브 일환으로 강원 철원군 육군 3사단에서 실시된 전투력 복원훈련(자료사진)

미군과 한국군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약칭 UFG 연습이 오늘, 20일부터 시작됩니다.

한국군 당국은 UFG 연습과 관련해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경계와 감시 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UFG 연습에는 외국주둔 미군과 주한미군 병력 3만여 명 그리고 한국군 부대 5만 6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한편 북한은 UFG 연습 시작을 하루 앞둔 19일 전민족적 성전을 거론하면서 미국과 한국 정부를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대남 단체들이 이번 연습을 북침전쟁 연습으로 규정하고 민족적 성전으로 전쟁미치광이들을 몰아낼 것이라는 내용의 합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성명은 이번 훈련이 북한 최고수뇌부를 겨냥하고 전략적 거점들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리고 있다면서 미국과 한국 두나라가 도발한다면 조국통일대전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1면에서 UFG 연습을 비난하면서 적들의 무모한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전투 진지를 차지하고 결전 진입 태세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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