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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록그룹 실형 선고 비난


17일 상트페테부르크에서 반푸틴 공연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러시아 록그룹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자.

17일 상트페테부르크에서 반푸틴 공연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러시아 록그룹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자.

미국과 영국 정부, 인권 운동가들은 러시아 법원이 여성 록그룹에 징역형을 선고한데 일제히 비난을 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 법원은 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노래를 부른 여성 록그룹 푸시 리옷의 멤버 3명에 대해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와 관련해 불공정한 재판이었다며, 러시아 당국이 이번 사건을 검토하면서 표현의 자유 권리를 간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럽 연합의 캐서린 애쉬턴 외교담당 고위대표 역시 반정부 활동가들에 대한 정치적 협박과 부당한 기소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등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는 록그룹 밴드에 대한 지지 집회가 잇달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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