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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뭄 끝에 폭우


비 오는 평양 거리. (자료사진)
비 오는 평양 거리. (자료사진)
한반도 중부지역에는 15일 큰 비가 내렸습니다.

한국 기상청에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에는 이날 오전 연천군에 346mm의 비가 내렸고, 문산에도 215㎜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황해도와 함경남북도에도 50-100mm정도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낮 한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최고 40mm까지 내리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16일 기압골이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점차 내려가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가 될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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