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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젊은 불체자 추방 조치 중단


올해 6월 젊은 불법체류자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추방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올해 6월 젊은 불법체류자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추방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미국 정부가 불법 체류중인 젊은이들의 추방을 중단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이 원할 경우 앞으로 2년 이상 미국에 더 체류하는 조건으로 일자리를 갖거나 학교에 입학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두 달전, 약 80만명에 달하는 젊은 불법 체류자들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추방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합법적인 체류 신분이 아니더라도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군 복무를 마쳤다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른바 드림법안이 통과되지 않고 계속 표류됨에 따라 급기야 대통령령으로 이 같은 조치를 발령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이며 미국이 삶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젊은이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불법 이민 문제는 미국에서 논란이 많은 현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일부 보고서들은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너무 많은 비용을 소비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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