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지난 달 뉴욕에서 미국과 북한 당국자들이 만났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논평할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13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보낸 전자우편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은 과거에 밝힌대로 “필요한 경우 북한과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과 일본 언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북한의 외교 당국자들이 지난 달 뉴욕에서 비공식적으로 만나 북한 핵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달 10일경 뉴욕의 북한대표부 사무실에서 만나 지난 2월 발표된 미-북간 2.29 합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국무부는 13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보낸 전자우편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은 과거에 밝힌대로 “필요한 경우 북한과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과 일본 언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북한의 외교 당국자들이 지난 달 뉴욕에서 비공식적으로 만나 북한 핵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달 10일경 뉴욕의 북한대표부 사무실에서 만나 지난 2월 발표된 미-북간 2.29 합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