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오늘 또다시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지붕 위로 대피한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구조선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 가운데 일부는 지난 번 호우를 피해 대피한 뒤 귀가한 지 몇 시간 밖에 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약 2백만 명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마닐라의 마리키나 지역을 포함한 강변 지역의 피해가 컸습니다.
지금까지 수도 마닐라에서만 30만여 명이 대피했고, 적어도 20명이 숨졌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지붕 위로 대피한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구조선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 가운데 일부는 지난 번 호우를 피해 대피한 뒤 귀가한 지 몇 시간 밖에 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약 2백만 명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마닐라의 마리키나 지역을 포함한 강변 지역의 피해가 컸습니다.
지금까지 수도 마닐라에서만 30만여 명이 대피했고, 적어도 20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