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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풍 강타, 상하이 20만명에 대피령


7일 태풍 하이쿠이를 피해 대피하는 상하이 주민들.

7일 태풍 하이쿠이를 피해 대피하는 상하이 주민들.

중국 동부 지역을 강타한 쌍둥이 태풍 사올라와 담레이로 인해 상하이 시민 20만명에게 건물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미 붕괴되거나 파손된 건물 이외에 대부분 침수 피해를 입은 이들 건물들에 대해서도 심각한 안전 문제가 우려됐기 때문입니다.

중국 재난 당국은 또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23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특히 태풍 피해가 심한 랴오닝성에서는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제방 300여 킬로미터가 유실되고 20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도로가 훼손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다시 중국 남부 푸젠성을 강타할 것으로 보여 중국 당국은 태풍 황색경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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