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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한에 쌀 5천t 지원키로


6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왼쪽)과 쯔언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

6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왼쪽)과 쯔언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

베트남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에 쌀 5천t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베트남 관영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국영 라디오방송인 `베트남의 소리’는 6일, 쯔언 떤 상 국가주석이 베트남을 방문 중인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쯔언 떤 상 주석은 김 위원장에게 북한에서 큰 자연재해가 발생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난 데 대해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월과 7월 태풍과 수해로 모두 5백7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21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지난 4일 보도했습니다.
또 8천6백여 채의 살림집이 무너지고, 6만5천여 정보의 농경지가 유실되거나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기구들은 북한에 곡물 3백36t 등을 긴급 지원키로 했으며, 비정부기구들과 함께 다시 수해 지역을 방문해 현지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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