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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의족 선수, 올림픽 역사 새로 써


양쪽 다리에 특수 의족을 부착한 피스토리우스 선수
양쪽 다리에 특수 의족을 부착한 피스토리우스 선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선수가 4일,런던에서 장애를 가진 육상 선수로 최초로 경기에 도전해 올림픽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양쪽 다리에 특수 의족을 부착한 피스토리우스 선수는 이날, 육상 남자 400미터 달리기 종목에 출전해 45. 44초로 2위를 기록,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자마이카 출신의 우사인 볼트 선수는 100미터 예선에서 10초 09의 기록으로 조 1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미국은 여자 단식 테니스 부문에서 세레나 윌리엄스 선수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윌리엄스 선수는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마리아 샤라포바 선수를 6-0, 6-1로 가볍게 누르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편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는 미국의 쌍둥이 선수 밥과 마이크 브라이언 형제가 프랑스 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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