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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Q&A

'미국 최초 흑인 여성 올림픽 기계체조 종합 금메달'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문) 오늘 신문들은 런던 올림픽에서 미국 흑인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여자 기계체조에서 종합 우승자가 나온 소식을 거의 모든 신문이 1면 머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신문마다 요정처럼 나르는 가브리엘 더글러스 양의 모습을 커다란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답)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황금의 가비”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하고 잇습니다.

올해 17살의 가브리엘 더글러스 양은 영국 시간으로 2일 여자 기계체조 개인종합에서 미국 흑인 선수로는 처음 금메달을 땄습니다. 더글러스 양은 14살 때 유명 체조 코치로부터 훈련을 받기 위해 버지니아 비치에 있는 집을 떠나는 용기를 필요로 했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아이오와 주에 있던 중국계 체조 코치 량차오의 학원에 다니기 위해서였습니다. 어제 우승한 후 기자회견에서 더글러스 양은 ‘두려워하지 말고 경기장에 나가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도 ‘가장 새로운 황금의 소녀’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는 아프가니스탄 군이 미군으로부터 넘겨받은 부대들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자세하게 보도하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지난 2월 미군으로부터 맨 처음 인계를 받은 와다크 주의 한 기지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아프간 군은 화려한 인수식을 거쳐 자랑스럽게 부대를 떠 맡았지만 불과 몇 개월만에 이 기지는 하루에 전기가 세시간밖에 들어오지 않게 됐고, 군 차량은 거의 모두가 고장이 나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야간에 적진을 감시할 특수 망원경도 사라졌습니다. 미군이 존재하지 않는 전방 부대를 탈레반은 갈수록 강력하게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문) 아프간 군 지휘관들은 자신들이 아직 기지를 넘겨받을 준비가 안됐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라고 했군요?

답) 그렇습니다. 미군은 이미 떠나갔기 때문이라는 거죠. 아프간 군 관계자들은 이런 어려움이 이 지역뿐만 아니라 2014년까지 외국의 모든 전투부대가 철수하는 과정에서 재연될 것이라며 우려를 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 미국의 심각한 가뭄으로 여러분야에 타격이 큰데 특히 목장이 어렵다고 합니다.

답) 2012년에 닥친 역사적인 가뭄은 미국의 심장부를 강타해 옥수수와 콩 농사를 망치고 있습니다. 초지는 메말라 소나 양이 먹을 풀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네브라스카 대학교 가뭄 센터 발표에 따르면 무려 4천만 에이커의 옥수수 농장이 심각한 가뭄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1 에이커가 한국의 평 수로 따지만 약 1,220평이니까 얼마나 넓은 농장이 위기에 처해있는지 짐작이 갑니다. 이 같은 사태는 미국은 물론 국제 농축산물 가격을 폭등하게 할 위협을 주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이 신문도 가브리엘 더글러스를 떠오르는 별이라며 체조 금메달 획득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하나 올림픽 화제로 미국의 여자 유도선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답) 미국의 카일라 해리슨이 2일 여자유도 78Kg 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미국이 국내에서 별로 관심이 없는 유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런데 올해 22살인 해리슨은 어렸을 적 코치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아픈 과거와도 싸워 이긴 여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미국 의회가 선거운동 때문에 가뭄 피해를 당하고 있는 농축산 분야법 등 시급한 법안들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사태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투쟁이 장기화되면서 정부의 무기가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답) 그렇습니다. 군용 헬리콥터를 포함해 정부군이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들이 기능을 잃고 있고, 어떤 경우에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군에 대한 믿음까지 약화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고장이 났을 때 신속히 수리가 되지 못하는 점이고, 종종 반군에게 빼앗기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문)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과 인도가 무역갈등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의 대중 무역적자가 갈수록 늘어나 불만이라는 것입니다.

이 신문에는 북한이 하루 5시간씩 런던 올림픽을 중계한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기술 지원을 한 남한 방송 기술자의 말이군요?

답) 그렇습니다. 외국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극히 제한적으로 방송을 허용해온 북한으로서는 드문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여건상 생방송은 못되고 녹화중계라고 합니다. 이 기사는 북한이 당초 매일 15분씩 올림픽 소식을 전하기로 했으나 1992년 바셀로나 하계 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리자 방송을 늘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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