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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하수처리설 계획 철회


하수처리장 집수조(자료사진)

하수처리장 집수조(자료사진)

중국 정부가 동부 장쑤성 해안도시 치둥시에 하수처리시설 건설 계획을 철회한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8일 오전 1천명 이상의 시위자들이 하수처리시설 건설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치둥시 청사에 난입해 컴퓨터와 책상 등 사무기기를 파손하고, 청사 앞에 있던 차량들도 전복시켰습니다.

치둥시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 종이 공장인 오지제지의 하수처리시설 건설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공장의 폐수를 인근 바다에 버리기 위해 건설될 예정이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수십년에 걸친 고속 경제 성장의 결과로 빚어지는 환경 파괴에 반대하는 시위가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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