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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2년만에 대남 선전 전단 살포


한국 국방부가 공개한 북한의 대남 선전 전단. 북한에 무단 입국했던 노수희 씨의 사진을 담고 있다.

한국 국방부가 공개한 북한의 대남 선전 전단. 북한에 무단 입국했던 노수희 씨의 사진을 담고 있다.

한국 국방부는 지난 21일에서 25일 사이 북한이 만든 전단 10여 가지 1만6천여 장이 한국으로 날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단은 경기도 파주와 양주 지역에서 경계 활동을 펴던 병사들에게 발견됐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전단은 지난 2000년 4월 남북한이 서로에게 전단을 살포하지 않기로 합의한 지 12년 만에 처음으로 발견된 것입니다.

전단에는 무단으로 북한에 갔다가 한국에 돌아온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에 대한 한국 측 사법처리의 부당성과 한국에서 박인숙으로 확인된 탈북자 박정숙 씨의 입북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

또 김일성 주석 동상을 파괴하려다 체포됐다며 북한에서 기자회견을 연 탈북자 출신 전영철 씨의 사진과 주장도 들어있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한국 국민들 사이에 갈등을 조장하고 앞으로 있을 대통령 선거 정국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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