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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여자축구 첫 경기, '태극기' 문제로 지연


북한 여자축구 선수를 소개하며 태극기가 잘못 표시된 전광판 사진.

북한 여자축구 선수를 소개하며 태극기가 잘못 표시된 전광판 사진.

런던 올림픽에서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북한과 콜롬비아간 여자축구 1차전 경기가 뜻밖에 사건으로 지연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인 글래스고 햄든 파크의 대형 전광판에는 주최측의 착오로 태극기가 비춰졌습니다.

북한 대표팀은 이에 항의해 30분 이상 경기장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기가 지연되자 올림픽 조직위원회측은 “전광판에 북한 국기대신 남한 국기가 비춰진 것을 명백한 실수”라며 “이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게끔 하겠다”며 북한 선수단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러자 북측은 사과를 받아들여 당초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뒤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북한 여자축구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브라질에 1-2, 독일에 0-1로 져 탈락한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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