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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 이번주 구름 많고 소나기


비 오는 평양 거리. (자료사진)

비 오는 평양 거리. (자료사진)

북한의 한주간 기상 예보와 생활정보를 알아보는 '날씨와 생활'입니다. 한국 기상청, 한반도 기상기후팀의 양정현북한담당예보관을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문) 오늘 북한은 흐리고 비오는 곳이 많았는데, 내일 날씨는 어떻습니까?

답)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구름많겠으나, 평안남북도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평안남도는 20~80mm 황해도, 함경남도, 평안북도는 5~20mm 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습니다.

문) 이번 한주간 날씨 궁금한데요, 비소식이 계속 있습니까?

답) 25일은 대기불안정으로 북부지방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30일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안남북도지방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1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2m로 일겠습니다.

문) 지난주에 제 7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허리를 나갔는데요, 이번 태풍은 다행히 큰 피해를 주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어떻습니까?

답)지난 16일(월), 15시경 일본 오키나와해상에서 발생한 제 7호 태풍 ‘카눈(KHANUN)’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다가, 19일 경기만으로 상륙하면서 19일 12시경 속초 북쪽 약 70km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태풍의 일생을 마쳤습니다.

온대저기압화된 태풍이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였고 함경남북도동해안지방으로 북상하면서 한지방에 피해를 줬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북한지방도 18일부터 19일사이에 많은 비가 내렸 는데요, 사리원 214mm, 원산 181mm, 김책 167mm, 해주 166m, 함흥 161mm, 신포 150mm, 평양 82mm, 개성 51mm 등 주로 중부지방과 함경남북도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문) 지난 달에는 전세계적으로 기온이 많이 올라가고 비도 많이 내려서 지구가 몸살을 앓았다는데요, 기온과 강수량,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답) 네, 지난 6월 전지구기온은 16.13도로 20세기 평균보다 0.63도 높았으며 역대 6월 기온 중 4번째로 높았습니다. 하지만, 육지부분만을 살펴보면 20세기 평균보다 1.07도 높았으며 역대 1위였습니다. 하지만, 북유럽, 미국의 북서부, 호주 등은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지난 6월 강수량은 영국, 북유럽, 호주의 남동부 등에서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보였고, 미국과 지중해부근, 아르헨티나 등은 평년보다 적었습니다.

영국의 잉글랜드, 웨일즈는 1766년 이래 강수량이 가장 많았는데요, 이것은 역대 6월 강수량 중 가장 많은 강수량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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