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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총기난사 용의자, 오늘 법정 출두


21일 콜로라도 오로라시 경찰당국이 총기난사사건 용의자 제임스 홈스의 집에서 폭발물을 제거하고 있다.

21일 콜로라도 오로라시 경찰당국이 총기난사사건 용의자 제임스 홈스의 집에서 폭발물을 제거하고 있다.

미국 서부 콜로라도 주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오늘 법정에 출두해, 범행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사건이 일어난 오로라 시 교정 당국은 용의자 제임스 홈스를 독방에 수용하고 있습니다.

홈스는 지난 20일 인기 영화 배트맨 시리즈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상영되는 영화관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12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습니다.

홈스는 극장 맨 앞자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관객들을 향해 최루탄을 던진 뒤 총격을 가했습니다.

오로라 시 경찰은 사건 직후 영화관 주차장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방탄조끼를 착용한24살의 홈스를 체포했습니다.

한편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콜로라도를 방문해 희생자 유가족들 만난 자리에서, 자신은 대통령으로서가 아니라 아버지와 남편으로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말로는 부족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잃은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며, 전국민들이 희생자들의 유가족을 마음에 담고 있다고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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