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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Q&A

'배트맨 상영극장 총기난사 충격' – 덴버포스트


문) 오늘 신문들은 미국 서부 콜로라도 주에서 발생한 심야 극장 총기난사 소식을 인터넷 판에서 일제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 발생지 덴버에서 발행되는 덴버 포스트는 연속 새로운 소식을 추가하면서 이사건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답) 콜로라도 주는 미국 서부에 있는 주로, 로키산맥이 남북으로 통과하는 지방입니다. 덴버는 인구 약 60만으로 콜로라도 주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20일 새벽 덴버의 오로라 타운 센터라는 곳에 있는 영화관에서는 ‘배트맨’ 시리즈의 최신판 ( ‘The Dark Knight Rises, 검은 기사 일어서다’)이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벽 한시가 좀 못돼서 갑자기 한 젊은이가 총을 난사해 12명이 숨지고 40명 가까운 사람들이 부상했습니다. 가해자는 제임스 홈즈라는 24살의 청년이라고 수사관들이 밝혔다는데요, 이 청년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문)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시간에 따라 달라지고 있군요. 경찰은 앞서 14명이 사망했다고 했는데 이 신문은 최신 소식으로 12명이라고 고쳐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동기라든지,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졌습니까?

답) 아직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복면을 한 가해자가 먼저 일종의 통에서 개스를 뿜어 낸 다음 총을 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덴버 경찰은 가해자를 체포했는데 또 다른 용의자가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 청년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혹 또 다른 폭발물이 있는지 의심이 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모두 대피했습니다.

문)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20일 아침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충격과 슬픔을 나타냈습니다.

답) 오바마 대통령은 피해자들을 돕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사건의 책임자를 철저히 조사해 법의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 다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시리아 사태는 미국 언론의 큰 관심거리죠?

답) 그렇습니다. 신문마다 상세한 소식이 실려 있는데요, 워싱턴 포스트는18일의 폭탄공격으로 부상한 또 한명의 핵심 권력층 인사 히샴 이크티아르 안보국장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국영 텔레비전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정부군이 반군에 빼앗겼던 수도 다마스쿠스 일부지역을 되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답) 이 신문은 또 19일 벌어진 다마스쿠스 싸움이 지금까지 벌어진 어떤 전투보다 치열했다고 반군측이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반군이 이라크로 연결되는 국경통과소 네곳과 터키로 가는 통과소 한곳을 장악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미국의 가뭄 또한 거의 모든 신문들이 연일 보도하는 소식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 본토의 절반 이상에 타격을 주는 이번 가뭄은 50여년만에 최악이라고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답) 19일 미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빵 바구니라고 불리우는 중부 곡창지대가 더욱 가뭄이 심하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미국의 식료품 가격과 수송비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미 상당수의 농민들은 많은 농경지의 수확이 불가능 한 상태에 있거나 본래 목적보다 수입이 훨씬 덜한 사료용으로라도 조기에 작물을 처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관광지가 메말라 평소 관광 수입이 많던 지역은 더 큰 타격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약간 숨통이 트이는 곳은 열대폭풍이 잦은 걸프만 지역과 남부 일부 지역이라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오늘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미국의 정보기관들이 작년 이른바 아랍의 봄으로 불리우는 민중봉기가 중동과 북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리라는 조짐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답) 미 국방부의 주된 정보부서인 국방정보국의 데이비드 쉐드 차장은 튀니지, 이집트, 예멘, 리비아 등 광대한 지역과 여러 나라의 국민들 사이에 불만이 쌓이고 있다는 보고는 들어왔는데, 분석가들이 그것을 제대로 해석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판도를 뒤바꿀 가능성을 분석하는데 실패했다는 것인데, 고위 정보관계자가 정보 처리의 실수를 인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국방정보국은 이제 조기 경보 체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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