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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안보리 시리아 결의안 거부


17일 모스크바에서 시리아 사태와 관련하여 코피 아난 유엔 특사(왼쪽)와 회동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17일 모스크바에서 시리아 사태와 관련하여 코피 아난 유엔 특사(왼쪽)와 회동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중국과 러시아는 19일,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시리아 결의안 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권에 압력을 강화하기 위한 비군사적 제재를 내용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안보리의 시리아 제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입니다.

15개 이사국들 가운데 11개국이 찬성했고 두 나라는 기권했으며, 중국과 러시아는 반대했습니다.

이로써 코피 아난 특사의 평화중재안은 위기에 빠지고 300명 규모의 유엔 시리아 휴전 감시단 활동기간 연장은 봉쇄됐습니다.

미국의 수잔 라이스 유엔주재 대사는 미국이 여러 동반국들과 함께 안보리 밖에서 아사드 정권에 압력을 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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