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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한에 21만 달러 농업 지원


북한 남포시의 한 농장. (자료사진)

북한 남포시의 한 농장. (자료사진)

이탈리아 정부가 북한의 식량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탈리아가 지난 달 말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에 미화 21만 달러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에 따르면, 식량농업기구는 이 자금으로 북한 내 취약 농가의 식량안보를 개선하는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황해도와 평안도, 평양시, 남포시에 소재한 260개 협동농장의 10만 취약가구에 비닐박막과 화학비료 등 농자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서 스웨덴 정부도 지난 4월 말 식량농업기구에 미화 45만 달러를 기부해, 북한에서 씨감자 증식과 감자 저장고 개선 활동에 나서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올해 식량 지원에 나선 나라들은 스위스와 캐나다, 호주, 프랑스 등이 있습니다.

스위스는 세계식량계획 WFP에 5백30만 달러, 호주는 2백만 달러를 기부해 북한 주민들에게 긴급 식량 지원을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캐나다는 세계식량계획에 390만 달러를 기부했고, 유엔아동기금 UNICEF에는 100만 달러를 기부해 중증 어린이 영양실조 지원에 나서도록 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자국 구호단체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메니테어에 26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프랑스는 이 자금이 함경남도 신흥군과 영광군에서 양어장 사업을 통해 6살 미만 어린이들에게 단백질을 제공하는데 사용되도록 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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