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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런던 올림픽 남북 공동입장에 부정적'

  • 윤국한

지난 2005년 10월 마카오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는 남북한 국가대표 선수단.

지난 2005년 10월 마카오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는 남북한 국가대표 선수단.

북한은 다음 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하계 올림픽에서 남북한이 공동으로 입장하는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오늘(16일)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대표단 단장인 김병식 체육성 부상이 평양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김병식 부상은 한국 이명박 대통령 정부의 강경한 대북정책을 이유로 들면서 “이런 분위기에서 북과 남이 손을 잡고 입장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남북한은 지난 2000년 호주 시드니올림픽에서 같은 복장에 하늘색 한반도기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아리랑에 맞춰 처음 공동입장 했고, 2004년 그리스 아테네올림픽에서도 공동입장 했었습니다.

한편 `교도통신’은 이번 런던올림픽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체제 출범 이후 첫 올림픽 출전이어서 북한의 `스포츠외교’에 변화가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런던올림픽에 11개 종목에 선수 51명을 파견합니다.

미국의 소리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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