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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 11일 전국 장맛비


2007년 장맛비에 침수된 평양 시내.

2007년 장맛비에 침수된 평양 시내.

북한의 한주간 기상 예보와 생활정보를 알아보는 “날씨와 생활”입니다. 한국 기상청, 한반도 기상기후팀의 이재용 북한담당예보관을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문) 오늘 북한은 대체적으로 구름 많이 끼는 날씨 보였는데, 내일 날씨는 어떻습니까?

답) 점차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차차 흐려져 낮에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은 50~100mm, 많은 곳이 150mm 이상 예상되며,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황해도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3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북부해상에서 오후에 1.5~4m로 높게 일겠고, 동해북부해상은 0.5~2m로 일겠습니다.

문) 장마전선이 올라고 있으면 이번주 비소식 많을 것 같은데요, 이번 한주간 날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은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겠고, 함경남북도지방은 12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13일과 14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며, 15일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 되겠습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북부해상에서 11일과 14일에,
동해북부해상은 11~13일과 15일에 높게 일겠습니다.

문) 지난 5월과 6월 두 달동안 가뭄으로 북한에서 많이들 고생하셨죠. 다행히 최근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오히려 집중호우 피해를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가뭄 해갈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답) 6월 중순까지는 기압골이 주로 북쪽을 지나고 이동성고기압과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강수량이 적었습니다.

특히, 황해도를 중심으로 평년대비 10%내외의 매우 적은 강수량을 기록하였는데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내린 비로 대부분 지방의 강수량이 평년값을 회복하면서 4월말부터 이어진 가뭄이 어느 정도 해갈되었습니다.

문) 이제 앞으로가 문제일텐데요, 다음달까지 날씨 전망 어떻습니까?

답) 7월 중순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으나,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습니다.

7월 하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습니다.

8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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